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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해외토픽] 라브4에 짓밟힌 스팅어의 굴욕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고가 낮은 스포츠 세단 기아 스팅어와 토요타의 SUV 모델 라브4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광경이 화제다. 기아 스팅어와 라브4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건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 그 모습 때문이다. 접촉사고는 접촉사고인데, 마치 라브4가 스팅어를 짓밟고 올라선 것처럼 보여서다. 스팅어에게는 역사적으로 기록될 굴욕이 아닐 수 없다. 라브4의 프론트 펜더와 올라탄 모습으로 봤을 때 라브4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다가 스팅어를 보지 못하고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올라타면서 라브4도 바닥이 스팅어 측면부와 닿으며 멈춰 섰다. 다행스럽게도(?) 스팅어는 좌측면 펜터만 살짝 찌그러졌을 뿐, 휠이나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등은 피해를 입지 않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한 양호.. 더보기
2017년 8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 지난 8월 국산 5대 제조사는 총 12만 847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2.2%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현대차 29.6%, 기아차 9.7%가 주도했으며, 나머지 3사는 쌍용차 4.6%, 한국지엠 7.4%, 르노삼성 11.4%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8월의 판매순위 10위권은 현대, 기아차가 전부 독식했을 정도로 현대, 기아차의 상승세가 거침없었다. 10위. 현대 코나 (4,230대)현대 코나가 전월대비 34% 이상 성장한 4,230대를 판매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볼리의 판매량과 겨우 43대 차이로 순위에 진입했는데, 이를 두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티볼리의 판매량에는 에어가 포함되어 있고, 티볼리만 출고 지연이 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논란 자체가 큰 의미.. 더보기
기아 쏘렌토 GT라인 공개, 내수형과 무엇이 다른가 봤더니 기아자동차가 이달 중순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쏘렌토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실내외 디자인을 강화한 GT-라인을 공개했다. 쏘렌토 GT라인은 유럽에서만 판매될 모델이다. 기아차는 유럽에서 GT, GT-라인 등으로 모델을 세분화 해서 판매 중인데, GT는 현대차의 아반떼 스포츠처럼 성능을 약간 더 강화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K5 2.0T나 스팅어 3.3T 모델에 GT라는 서브네임을 붙이곤 하는데, 이와 같이 본격 고성능은 아니지만,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가미된 모델을 의미한다. 하지만 쏘렌토에 붙은 모델명은 GT가 아니라 GT-라인이다. GT-라인은 고성능 모델처럼 외부로 보이는 디자인만 스포티하게 꾸민 모델을 의미한다. 쏘렌토 외에도 유럽에서는 피칸토(모닝) GT-라인, 씨드 GT-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