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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국산차들의 불붙은 할인 판매, 10월까지 최대 12% 할인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정부 주관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에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현대차, 최대 10% 할인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천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승용 모델 5천대의 1차 물량을 소진하고 쏠라티 1백대 및 승용 모델 5천대를 추가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엑시언트와 마이티 등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해 270대의.. 더보기
급증하는 스텔스 차량, 계기반 개선이 시급하다 어둠이 내려도 야간에 헤드램프를 켜지 않는 스텔스 차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스텔스 차량은 스텔스 전투기처럼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통계 자료를 들이밀 필요도 없을 정도로 야간에 도로를 보면 헤드램프를 점등하지 않은 채 주행하는 차량을 여러 대씩 볼 수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그런데 이 위험한 스텔스 차량을 양산하는 다양한 원인 중 계기반이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스텔스 차량이 급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점도 존재한다. 이따금씩 가로등이 밝으니, 헤드램프를 꺼서 배터리를 아끼겠다는 특이한 운전자가 있긴 하지만,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본인이 스텔스 모드로 주행 중인 것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스텔스 모드가 아니라 상대 차량의 .. 더보기
실용적이고 화려했던 패밀리카, 기아 베스타 기아 카니발은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심지어 기아차의 인기 모델인 쏘렌토보다 올해 누적 판매량이 높을 정도로 인기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카니발이나 다른 미니밴은 아무리 시트가 많아도 11인승이고, 그나마도 현실적으로는 7인승까지만 제대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카니발 이전에는 우리가 흔히 ‘봉고차’라고 일컫는 소형버스들이 많았다. 단순히 승합차라고 하기엔 탑승 인원이 15명씩 될 정도로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정말 소형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모델명도 익숙한 듯 신선한데, 베스트(BEST)와 에이스(ACE)의 합성어를 사용했다. 또 국산 소형버스 최초로 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됐으며, 당시에는 소형버스 중 유일하게 디젤뿐만 아니라, 가솔린 모델도 판매됐었다. 베스타는 1986.. 더보기
26일 출시될 볼보 XC60, 복합연비는 리터당 13.3km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의 자료에 따르면, 26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될 볼보 XC60의 복합연비가 리터당 13.3km를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XC60은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XC90도 인기가 높지만, 높은 가격 장벽과 물량 부족 문제로 판매량이 경쟁 모델을 넘어설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XC60은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크기나 가격대, 사양 등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모델이다. 먼저 파워트레인은 2.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는 1,750rpm부터 2,500rpm에서 발생해 저속 시내 주행에서도 충분.. 더보기
제네시스 G70의 쿠페 버전? GT70 상표권 등록 마쳐 제네시스가 최근 스포츠세단 G70을 출시한 가운데, G70을 기반으로 제작한 스포츠 쿠페로 예상되는 GT70의 상표권등록을 이미 국내외에서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7월에 GT90이라는 모델명은 외신을 통해서 먼저 공개됐으나, 국내에서도 상표등록에 대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미 2016년 6월에 GT90이라는 상표가 현대차 명의로 등록되어 있었다. 당연히 현대차가 확보한 모델명은 GT90뿐만이 아니다. GT60부터 70, 80 등 총 네 개의 모델명을 확보 중인데, 모두 60에서 90으로 이어지는 숫자로 체급이 나눠지게 된다. 내년 출시될 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명이 GV80으로 확실시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세단은 G, SUV는 GV, 쿠페는 GT로 모델명이 정리되는 셈이다. 예를 들어 G70은 .. 더보기
현대 포터, 뒷바퀴가 작고 복륜으로 되어 있는 이유 국내 1톤 트럭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 포터. 그리고 포터를 비롯한 중소형 트럭을 보면 앞바퀴와 뒷바퀴의 크기 차이가 발생하고, 심지어 뒷바퀴는 두 겹으로 된 복륜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차량에서는 볼 수 없고, 꼭 중소형 트럭에서만 볼 수 있는 형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낮은 적재함 높이 확보뒷바퀴가 작은 이유 중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적재함 높이 때문이다. 뒷바퀴 크기를 키우면 적재함과 연결되어 있는 차체의 높이가 높아진다. 그래서 전, 후 타이어 사이즈가 같은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뒷바퀴가 작은 모델보다 적재함 높이가 높다. 포터를 기준으로 일반 모델은 적재함의 높이가 78cm 정도지만, 사륜구동 모델은 84.5cm로 6cm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 픽업트럭의 경우 적재함도 중.. 더보기
출시 임박한 푸조 5008 국내 연비, 쏘렌토보다 높아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푸조의 기함급 SUV 5008의 복합연비와 제원이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5008은 푸조가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한 기함급 SUV다. 주력 모델이 소형 위주였던 것과 달리 5008은 고급스러운 7인승 SUV며, 크기는 기아 쏘렌토나 현대 싼타페와 비슷하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0 디젤과 1.6 디젤 두 가지다. 2.0 디젤 모델은 5008의 모델명 뒤에 GT라는 서브네임이 붙는다.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가장 중요한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9km를 기록한다.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2.1km/l, 14.2km/l다. 이 체급에서 가장 비슷하고, 인기가 높은 모델.. 더보기
신형 벨로스터의 실내, 매우 무난하고 평범해지나?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를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벨로스터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위장필름이 부착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디자인이 드러났다. 기본적인 구조는 i30나 코나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수평형 디자인을 사용한다. 스티어링 휠이나 계기반 디자인도 역시 다른 모델과 공유하고, 도어 손잡이나 대시보드 등도 마찬가지로 기존에 보았던 디자인들과 같다. 에어컨 송풍구는 터치스크린을 기준으로 양 옆에 배치했고, 센터페시아나 변속기 주변부는 반드시 필요한 버튼만 배치하면서 간결하게 처리했다. 앞으로 현대차에는 같은 구조의 디자인이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센터페시아에 돌출형 터치스크린도 여전하다. 그런데 터치스크린을 자세히 보면 좌우로 버튼이 모두 사라지고, 바로 아래 비상등 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