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8/24

가시성 좋고 화려한 헤드램프 튜닝, 해도 될까?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 자동차 헤드램프가 굉장히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의 벌브형 램프를 사용하는 차량도 많지만, HID, LED, 레이저까지 그야말로 천태만상이다. 그러나 제조사가 직접 안전성 테스트를 마친 인증 제품이 아니라면 상대 운전자에게는 물론 운전자 본인에게도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헤드램프의 색상이 과하게 노란색이면서 밝기도 굉장히 밝은 차량들이 있다. 주로 이 차량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헤드램프보다는 안개등을 튜닝한다. 경찰이 단속을 할 때마다 헤드램프를 완전히 끌 수는 없으니 안개등에 튜닝하고, 단속이 없으면 안개등에 장착한 램프를 켜는 방식이다. 이 차량들이 안개등에 장착하는 제품은 할로겐 램프다. 자동차 할로겐 램프라는 검색어만 입력해도 .. 더보기
경형 SUV 스즈키 짐니, 20년 만에 풀체인지 되나 1969년 처음 등장한 세계 최초의 경형 SUV 짐니가 1998년 3세대 출시 이후 20년 만에 세대 변경을 위한 모델이 도로주행 테스트 중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세계적으로 소형 SUV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경형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스즈키 짐니가 독보적이다. 세그먼트 분류가 애매모호한 다른 CUV들과 달리 짐니는 완전한 정통 SUV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가벼운 차체에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험로 주파 능력도 제법이다. 특히 1998년 출시된 3세대는 다른 제조사로도 라이선스를 공유해서 판매해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페인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의 경차 규제에 맞춰 배기량은 660cc가 기본이지만, 성능이 더 뛰어난 1.3리터 모델도 판매되고 있으며, 당연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