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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2017년 7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 지난 7월 국내 5대 제조사가 내수시장에 판매한 차량 대수는 6월에 비해서 소폭 감소세를 보이긴 했으나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7.8% 증가해 총 13만 61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5만 9614대, 기아차는 4만 3,611대로 두 브랜드만으로도 79%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각각 1만 801대, 7,927대를 기록했고, 쌍용차는 8,658대를 판매했다. 전월과 비교해서 르노삼성과 쌍용차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긴 했으나, 전년도와 비교해서는 오히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쉐보레의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 시 25%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 10위. 쉐보레 스파크6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쉐보레 스파크가 다시 5단계를 건너뛰어 10위권으로 진입했다. 기아 모닝의 신모델 출시로.. 더보기
갑자기 벌어진 개문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이나 티비에서 방영하는 블랙박스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개문사고에 대한 내용이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택시는 개문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승객용 사이드미러까지 장착하고 있을 정도로 개문사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사고의 심각성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개문사고는 주로 골목이나 이면도로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골목이나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을 한쪽으로 주차해야 하고, 좁은 틈 사이로 차량이 주행해야 하는 곳이라면 개문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곳에서는 차대차가 아니라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와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차에 탑승한 운전자가 갑자기 문을 열고 하차하는 사람을 확인하고, 브레이크 페.. 더보기
현대 베라크루즈 후속, 내년 하반기 출시될 듯 과거 현대자동차의 기함급 SUV였던 베라크루즈의 후속 모델이 내년 하반기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라크루즈는 럭셔리 유틸리티 비히클의 약자 LUV의 타이틀을 앞세우며 2006년 출시됐다. 싼타페 플랫폼을 개량한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했지만, 싼타페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을 보였다. 특히 3리터 V6 디젤엔진이나 주행성능은 지금까지도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회자가 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했다. 하지만 베라크루즈의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일단 미국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나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우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다. 국내에서 경쟁 모델들이 굉장히 남성적이고, 터프한 디자인을 갖춘 반면, 베라크루즈는 굉장히 무난하고, 밋밋한 디자인을 보였다. 디자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