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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제네시스 G70, 출시 앞두고 위장막 벗겨진 채로 포착 제네시스브랜드가 G70을 출시를 15일로 확정 짓고,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디어와 사전계약 고객, 온라인 신청 고객 등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위장막이 벗겨진 차량의 스파이샷이 유출됐다. 위장막이 완전히 벗겨지고 일부분만 비닐러 감싸져 있는 스파이샷 이미지는 G70을 탁송하던 중 일반에 포착돼 유출된 것으로 현재 자동차 커뮤니티와 G70 동호회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전면부는 이미 브렌톤에서 공개한 예상도와 같이 커다란 크래스트 그릴을 G80 스포츠처럼 스포티하게 처리했다. 헤드램프에는 풀 LED를 사용하고, 안쪽으로는 주간주행등을 넣어서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범퍼 하단부나 후드에도 볼륨감을 강조하는 날을 바짝 세웠으며,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차량의 캐릭터.. 더보기
기아 K9 후속 가격은 6천만 원대부터? 기아자동차의 K9 후속 예상도가 공개되자 K9 후속에 대한 가격정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K9은 구형과 달리 EQ900과 같은 급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모델이다. 그렇기 때문에 EQ900과 같은 수준의 편의 사양 및 첨단 사양 탑재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한 상황이다. 현대 에쿠스와 제네시스 EQ900 차이를 보면 K9의 가격도 대략적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에쿠스의 경우 3.8 모델이 구형은 6,783만 원에서 1억 347만 원. 5.0 모델의 경우 1억 946만 원이었다. 그러나 현재 판매중인 3.8 모델은 가격이 7,500만 원에서 1억 900만 원으로 시작가격만 해도 900만 원가량 인상됐고, 최고급 트림도 600만 원이상 인상됐다. 5.0 모델은 기존과 같이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되는데.. 더보기
출시 전 미리 보는 기아 K9 후속, 외관 예상도 공개 기아자동차의 기함급 세단 K9의 후속 모델 스파이샷이 국내외 곳곳에서 포착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상세한 디자인을 볼 수 없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www.brenthoneno.com, 이하 브렌톤)가 2차 예상도를 공개했다. 먼저 브렌톤의 예상도는 이미 오토트리뷴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랜저, 아반떼 스포츠, 스팅어까지 예상도와 실제 차량의 디자인이 거의 일치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브랜톤이 새롭게 공개한 K9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카니발과 같이 크고 단정한 것은 유지되지만, 그 외적인 부분은 상당한 변화를 갖는다. 헤드램프 디자인.. 더보기
기아차 노조, 또 직원 자녀 고용세습 요구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비롯한 각종 요구 사항을 제시하며 6년 연속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요구 사항에는 직원 자녀 고용을 보장하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기업의 고용세습은 이미 여러 해 반복된 일이다. 기아차의 경우 직원 자녀 고용세습 요구는 이미 2013년에도 논란이 됐었다. 노사가 앞으로 생산직 신규 채용 시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직계 자녀 1명을 1~2차 전형에서 가산점을 주겠다는 것. 그렇게 직계 자녀를 밀어줬는데도, 일반 응시자와 같은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근속 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세습채용이 노조의 요구 조건이었다. 황당하고도 안타깝지만, 이때의 조건은 받아들여져 시행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기아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 4,883.. 더보기
쉐보레 말리부, 1년 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한 까닭은? 한국지엠이 최근 2018년형 말리부와 말리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또다시 가격을 인상했다. 말리부는 출시 직후 4개월 만에 2017년형으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때 인상된 가격은 최소 35만 원에서 최대 69만 원으로 적지 않았고, 가격이 인상되기 전 계약 후 출고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에게도 인상된 가격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당시 한국지엠은 “뒷좌석 열선 시트가 추가되고,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으나 소비자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판매량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지엠은 그렇게 논란 끝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2018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18년형 쉐보레 말리부는 .. 더보기
새롭게 변경되는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무엇이 있나?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사고 11대 중과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11대 중과실을 모두 알고 있는 운전자는 드물다. 또 올해 말에는 11대 중과실이 12대 중과실로 변경되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12대 중과실에 대해 살펴본다. 1. 신호위반신호등이나 경찰, 모범택시 기사들이 지시하는 통행금지나 일시정지를 위반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호위반 중과실에 해당돼 일반 교통사고보다 더 많은 처벌을 받게 된다. 2. 중앙선 침범중앙선을 침범하거나 횡단 및 유턴, 후진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모두 중앙선 침범에 해당된다. 다만 교차로 중앙성이 없거나, 유턴 허용 구간인 경우, 아파트 단지 내부나 시설의 중앙선이라면 중앙선 침범이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포장 공사 및 기타 이유로 중앙선이.. 더보기
3세대 카이엔 디자인 유출, 2세대와 어떻게 다른가 포르쉐가 29일, 3세대 카이엔의 최초 공개를 예고했으나 이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3세대 카이엔의 공식 이미지가 대거 유출됐다. 물론 유출보다는 유포에 가까울 정도로 사진들의 퀄리티가 우수하고, 공개된 이미지도 다양하다. 3세대 모델은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고, 기존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세부적인 부분을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언뜻 보면 2세대와 큰 차이를 찾기 어려운데, 2세대와 마주 놓고 보면 변화가 뚜렷이 보인다. 무엇이 변했는지 비교하며 살펴본다. 후드가 낮게 떨어지고, 바짝 치켜져 올라간 카이엔의 시그니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됐다. 그러나 후드 가 조금 더 샤프해지고, 라인도 더 안쪽으로 잡혔다. 헤드램프는 풀 LED를 사용하면서 램프가 두 개에서 하나로 통일됐고, 범퍼 하단은 크롬을 추가해 .. 더보기
부족했던 2%의 감성을 RS로 완성한 쉐보레 에퀴녹스 국내에서 쉐보레 캡티바의 후속 모델로 출시가 검토 중인 에퀴녹스가 중국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RS 모델로 공개됐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차량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쉐보레는 카마로 RS에 이어서 아시아 지역에 두 번째로 에퀴녹스 RS를 공개했다. 그러나 카마로와 달리 성능 변화보다는 디자인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에퀴녹스는 대중을 위한 SUV인만큼 특별히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데다,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바꾸면 가격 인상으로 인해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퀴녹스 RS는 성능 강화보다 디자인 변경에 초점을 맞춰졌다. 에퀴녹스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미러, 휠, 윈도우벨트 등 외관의 상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