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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괴짜 엔지니어가 만든 돌연변이, 벤츠 E클래스 올-트레인 4x4²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올-트레인의 오프로더 버전 4x4²를 공개했다. E클래스 올-트레인은 볼보자동차로 치면 최근 출시된 크로스컨트리 같은 개념의 모델이다. 왜건형 디자인을 가지면서 약간의 비포장 주행이 가능하긴 하지만, 본격 오프로드 주행은 당연히 불가하다. 이것을 차량의 한계라기보다는 차량이의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올-트레인이나 크로스컨트리 같은 차량들은 애초에 오프로드를 주행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E클래스 담당 개발자가 취미로 E클래스 올-트레인을 취미로 꾸미기 시작했던 일이 이렇게나 커져버렸다. 이 차량의 하부를 보면 보통은 차축이 보이는 게 정상인데, 이 차량은 차축이 G500 4x4²처럼 보이지 않는다. 바로 유니목, G500 4x4² 등에서 사용하는.. 더보기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출시, R-MDPS와 8단 변속기 장착 기아자동차가 중형 SUV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을 20일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에서 본격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외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은 전반적으로 차량의 디자인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여전히 입체감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헤드램프는 풀 LED를 적용하면서 주간주행등 위치를 아래로 바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범퍼 디자인도 살짝 바뀌긴 했지만, 안개등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한다. 또 새로운 19인치 크롬 휠이 적용되긴 하지만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 후면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됐고, 범퍼 디자인이 살짝 바뀌면서 머플러 팁을 드러내게 됐다. 스티어링 휠과 시트 등이 바뀐 실내 디자인 변화는 실내.. 더보기
쏘렌토 F/L 8단 자동 장착, 연비는 2.2 디젤이 더 높다?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의 연비와 제원이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를 통해서 공개됐다. 신형 쏘렌토는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며 전반적인 연비 향상을 이뤄냈다. 현대 쏘나타가 2.0 가솔린 터보에만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것처럼 쏘렌토도 2.2 디젤에만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2.2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kg.m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면서 전륜구동, 5인승, 19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을 기준으로 복합연비가 리터당 12.6km를 기록하게 된다. 기존과 비교해서는 0.6km 향상된 것이다. 이외에도 사륜구동, 5인승, 19인치 휠 모델도 리터당 11.9km를 기록하고, 전륜구동, 5인승, 18인.. 더보기
쉐보레 에퀴녹스 디젤 공개, 한국 출시 가속화되나? 쉐보레가 캡티바 후속을 개발하지 않으면서 관심은 자연스럽게 에퀴녹스의 국내 출시로 쏠리고 있다. 쉐보레가 올해 말 에퀴녹스를 국내에 출시를 하려고 했으나, 예상보다 트래버스의 반응이 더 좋아서 두 모델의 출시를 고민하다 결국 두 모델 모두 인증을 받지 못했다. 인증 후 출시까지 적어도 평균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출시는 불가능하고, 빨라도 내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에퀴녹스는 미국에서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2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만 준비하고 있어서 국내 판매 시 현대 싼타페만큼 판매량을 높이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물론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2리터 가솔린 터보는 각각 170마력, 252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정도로 성능은 훌륭하다. 그러나 디젤 차량 특유의 토크..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최초의 픽업트럭, X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최초의 픽업트럭 X클래스가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에 공개한 X클래스는 닛산의 픽업트럭 NP300 나바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다른 픽업트럭들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마감재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첨단 안전사양까지 탑재했다. X클래스는 닛산 NP300 나바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인피니티 Q30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계기반, 도어 버튼 등의 일부 디자인을 제외하면 완전히 새롭게 탄생했듯이 X클래스도 나바라의 디자인을 대부분 씻어냈다. 전면은 기존 SUV 라인업들과 비슷하지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앰블럼을 크게 제작하고, 범퍼 하단의 크롬 장식이나 안개등 주변부도 픽업트럭의 강인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상위 트림은 풀.. 더보기
최근 해외에서 공개된 주목할만한 신차 BEST 7 최근 국내에서 현대 코나, 기아 스팅어, 스토닉, 쌍용 티볼리 아머 등의 신차가 쏟아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많은 신차가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우디, 혼다 등은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고, 볼보와 현대, 재규어는 기존에 없던 신규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해외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볼보 XC60 폴스타폴스타는 볼보자동차가 인수한 고성능 서브 브랜드다. 메르세데스-AMG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볼보자동차가 폴스타를 인수하면서 폴스타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S60, V60 등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XC60이 낙점됐다. XC60 폴스타는 최고출력 421마력을 발휘할 정도로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며, 단순한 가속성능 외에도 깔끔한 코너링까지 제공한다. 디자인도 기.. 더보기
쏘렌토 부분변경 출시 임박, 디젤 하이브리드 추가되나?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이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국내외 곳곳에서는 스파이샷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으며,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인근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막바지 테스트에 접어들었다.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은 기본적으로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이 강화될 예정이다. 헤드램프는 현행 2구 타입에서 K7처럼 풀 LED를 사용하는 모델은 3구 타입으로 변경되면서 주간주행등은 램프 상단에서 하단부로 이동한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더욱 입체적으로 변경되고, 프로젝션 타입의 안개등 디자인이나 범퍼도 디자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후면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단정해지면서 차폭을 조금 더 넓어 보이게 하도록 변경되며, 싼타페처럼 머플러 팁도 바깥으로 드러난다. 실내 디자인은 세부적인.. 더보기
쌍용 티볼리 아머, 무엇이 바뀌었을까? 쌍용자동차가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기 위한 모델로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기어 에디션을 17일 공식 출시하고,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티볼리 아머는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실제로 기존 티볼리의 오너가 아니었다면,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디자인상의 변화는 많지 않다. 기본적인 디자인 변화는 전면부 범퍼 디자인이 달라졌다. 범퍼 하단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사용했고, 안개등 모양도 얇고 넓어졌다. 또 그 하단으로는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덧대 강인한 이미지를 만든 정도가 전부다. 실내에서도 새롭게 디자인 변경을 추구하기 보다는 퀼팅 패턴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퀼팅 패턴은 다이아몬드 패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패턴은 주로 고급세단에서나 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