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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현대 싼타페의 치욕적인 흑역사 Worst 5 현대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와 나란히 국산 SUV 시장의 간판모델로 자리잡았다. SUV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중형 SUV는 다른 차량대비 마진율도 좋은 편이어서 현대차에게는 둘도 없는 효자상품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갖은 결함으로 논란을 일으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세대, 후미 안개등1세대 싼타페는 지금까지 출시된 싼타페 중 유일하게 후미 안개등이 존재했다. 그런데 이 후미 안개등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니었다. 안개등 자체의 결함은 아니었지만, 안개등을 켜면 앞, 뒤로 모두 점등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무심코 안개등을 켰다가 주변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잦았고, 이는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문제다. 특히나 안개등 특성상 광량이 굉.. 더보기
판매 부진에 빠진 쉐보레 임팔라, 결국 단종 검토 중 쉐보레 임팔라가 기아 K7, 현대 그랜저의 맹공으로 판매 부진의 상황에 빠져 있다. 이런 상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이에 지엠 본사는 임팔라의 단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임팔라의 출시는 소비자들의 판매 요구가 수년간 이어지다가 뒤늦게 2015년 여름부터 겨우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가 처음 시작된 후 임팔라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그랜저나 K7 모두 노후화된 모델이었기 때문에 특히 임팔라에게는 기회였다. 하지만 한국지엠은 그 기회를 완벽히 살리지 못했다. 임팔라를 미국에서 수입해오는데, 물량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계약 후 출고까지 기본 2~3개월씩은 대기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2.5리터 모델보다 3.6리터 모델에 공급물량.. 더보기
제네시스 G70, 기아 스팅어보다 200만 원씩 비싸? 제네시스 G70의 출시가 올 가을로 다가오면서 가격에 대한 과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트림별 가격이 스팅어보다 200만 원씩 비쌀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이기 때문에 기아차와 비교되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듯 보이지만, G70과 스팅어는 신규 개발된 후륜구동 전용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그래서 G70 출시에 앞서 스팅어와 비교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일단 가격표를 살펴보면 2.0 가솔린 터보의 경우 스팅어가 3,500만 원에서 시작해 3,780만 원, 48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서 트림별로 200만 원씩 비싸진다고 가정했을 때 G70의 가격은 최소 3700만 원부터 최대 5천만 원. 이렇게 되면 BMW 3시리즈나 렉서스 IS 등과 .. 더보기
출시 전 미리 보는 제네시스 G70의 주요특징 5가지 제네시스 G70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 G70은 기사 스팅어보다 가속성능이 단축되고, 고급스러운 사양들로 무장해 출시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이미 스팅어에서 제네시스 G70에 탑재할 사양들을 먼저 적용해서 최초 적용 사양은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주목할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제네시스 G70과 기아 스팅어는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하지만 G70이 스팅어보다 크기가 작아서 제네시스는 G70은 스팅어보다 마땅한 강점이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경량화를 시도하고, 엔진 자체의 튜닝을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엔진 라인업은 2.0과 3.3 가솔린 터보로 스팅어와 동일하게 구성되지만, 3.3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 더보기
현대 싼타페가 써 내려온 최초의 역사 BEST 7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처음 콘셉트카로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국내외에서 굉장한 화제가 되었다. 결국 콘셉트카와 같은 모델명을 사용하고,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출시 이후에도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해 100만 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원 밀리언 에디션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1세대, 국산 SUV 최초 모노코크 바디 사용당시 현대차의 기함급 SUV인 테라칸이나 기아 쏘렌토는 모두 프레임 바디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싼타페는 이들 차량과는 다르게 세단처럼 모노코크 바디를 기반으로 개발이 됐다. EF 쏘나타 전륜구동 플랫폼을 개조해서 개발됐으며, 당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프레임 바디를 사용한 차량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1세대, 순수 100% 국산화를 이뤄낸 최초의 국산 SUV현.. 더보기
기아 쏘렌토가 써 내려온 최초의 역사 BEST 7 기아자동차의 간판 모델 쏘렌토가 최근 동급 최초와 최고 수준의 사양으로 돌아와 소비자들에게 새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쏘렌토는 1세대부터 남다른 사양으로 최초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어떤 요소들이 쏘렌토를 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로 만들었는지 살펴본다. 1세대, 국산 SUV 최초 5단 자동변속기 탑재쏘렌토는 2002년 초 출시됐다. 이때만 하더라도 현대차는 싼타페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테라칸을 판매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 당시에는 싼타페가 2.0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테라칸이 2.5 디젤과 2.9 디젤을 장착해서 쏘렌토는 테라칸과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그리고 테라칸은 4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게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쏘렌토가 출시되면서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기 시작했고 이후.. 더보기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8단 자동변속기 장착할까? 올해 상반기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는 사실 쏘렌토가 아니라 카니발이었다. 쏘렌토는 상반기 SUV 전체 판매 순위에서 1등을 했지만, 카니발은 월평균 6천 여대가 넘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3만 5,952대로 쏘렌토와 판매량을 2천 대 이상 벌리며 가뿐히 제쳤다. 그러나 최근 쏘렌토가 8단 자동변속기와 R-MDPS를 장착하면서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쏘렌토의 8단 자동변속기와 R-MDPS는 단순히 쏘렌토에만 장착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델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쏘렌토가 동급 최초라는 타이틀로 8단 자동변속기 장착을 강조하면서, 현대차에서는 맥스크루즈가 2.2 디젤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서 판매 중이었다. 또 모.. 더보기
출시 임박한 제네시스 G70, 후면 디자인 공개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G70의 후면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앞서 브렌톤을 통해서 전면부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이번에 조쉬 김이 오토트리뷴에 단독 제공한 예상 이미지는 후면부 디자인이다. 후면부는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것으로 지속적으로 스파이샷이 공개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반적인 실루엣은 이미 이상엽 상무가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지난 번에 언급한 것처럼 정통 세단 같은 모습을 보인다. 최근 출시되는 스포츠 세단들이 쿠페같이 루프라인을 여유롭게 떨어뜨리면서 트렁크를 바짝 올리는 추세다. 그러나 G70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대세보다는 정통을 추구한다. 측면에서는 캐릭터 라인이 짙게 전개되며, 복잡하지 않다. 오히려 캐릭터 라인 아래로는 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