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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올해 상반기 쏘렌토보다 판매량 높았던 차? 나야 나 그야말로 SUV 전성시대다. SUV 타이틀만 있으면, 기본 판매량은 깔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쏘렌토보다 미니밴인 카니발의 판매량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어떻게 된 일일까. 올해 상반기 월 평균 판매량 6,000대카니발은 올해 1~2월만 해도 5천 대를 겨우 넘으며 쏘렌토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는데, 3월부터는 6,500 여대를 넘어서더니 6월까지 6천 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만 5,952대를 팔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쏘렌토와 비교해도 2천대 이상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카니발은 대안이 없다고?흔히 카니발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대안이 없다고 말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실 국내에는 다양한 .. 더보기
2017년 상반기,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은 자동차 Worst 10 2017년 상반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했던 차량 10대를 꼽아봤다.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볼트 EV 등과 같이 인기를 끌거나 주목을 받긴 했으나, 시장 여건상 판매량이 많을 수 없는 차량들은 이번 콘텐츠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대중적인 차량을 위주로 선정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은 현대 그랜저로 무려 7만 2,66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차량들은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으면서 그랜저 판매량의 10%가 아닌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차량들이 부지기수였다. 어떤 차량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기아 카렌스 (1,445대)카렌스는 전년도와 비교해서 판매량이 4.3%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6개월 동안 판매량은 .. 더보기
현대 코나, 아직도 출고가 안 되는 이유는? 현대자동차가 6월 13일 글로벌 출시를 알리고,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 소형 SUV 코나의 출고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벌써 공식 출시를 알리고,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출고가 언제부터 시작될지 몰라서다. 코나는 현대차가 세계시장에 내놓기 위해 개발한 글로벌 소형 SUV다. 또한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경쟁 모델보다 우월한 강점들이 없으면, 이미 커져버린 소형 SUV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현대차에서는 볼 수 없었을 정도로 옵션을 굉장히 다양화했다. 컬러 조합까지 고려하면 경우의 수가 수천 가지에 달해서 생산 자체가 다른 차종보다 약간 더딜 수밖에 없다. 특히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한 차량부터 생산이 되어 남들과 다른 옵션들만 골랐다면, 생산이 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