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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기아 쏘렌토의 치욕적인 흑역사 모음 현재 국내 SUV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 쏘렌토. 언제나 밝은 날만 있었던 건 아니다. 호평이 아닌 혹평으로 고생하기도 했고, 판매량이 많았던 만큼 각종 논란거리도 많았다. NVH 수준이 최악이었던 1세대 엔진NVH는 자동차의 부품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불쾌감을 뜻한다. 1세대 쏘렌토는 디자인이나 설계상 꽤 여러 방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이 NVH 만큼은 최악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엔진과 관련해서 혹평을 받았던 이유는 미쓰비시가 제작한 엔진을 기반으로 기아차가 개조한 엔진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쓰비시 엔진은 1970년대 개발된 것인데다 현대 갤로퍼나 미쓰비시 파제로 등에 사용한 엔진이어서 고속도로에서 특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멀쩡한 신차 시트에서 녹 발생3세대 쏘렌토가 출시된 직후였.. 더보기
8세대 롤스로이스 팬텀 공개, 새롭게 적용된 사양은? 롤스로이스가 27일 밤 9시(현지시각) 영국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열리는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를 통해 8세대 팬텀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8세대 뉴 팬텀은 92년의 역사를 가진 플래그십 라인업 최신 모델로, 럭셔리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최고급을 자랑하는 요소들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곳곳에 적용됐다.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아키텍처뉴 팬텀은 럭셔리 아키텍쳐로 불리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알루미늄 프레임을 기반으로, 기존 7세대 팬텀에 비해 더욱 가벼우면서도 차체 강성은 30% 높여 한층 진보된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이 럭셔리 아키텍쳐는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로서 롤스로이스의 노선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요소로, 여타 자동차 브랜드들이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과.. 더보기
출시 전 미리 보는 기아 K9 후속 예상도 기아자동차의 기함급 세단 K9의 후속 모델 스파이샷이 국내외 곳곳에서 포착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상세한 디자인을 볼 수 없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www.brenthoneno.com, 이하 브렌톤)가 예상도를 공개했다. 먼저 브렌톤의 예상도는 이미 오토트리뷴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랜저, 아반떼 스포츠, 스팅어까지 예상도와 실제 차량의 디자인이 거의 일치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브렌톤이 공개한 예상도는 측후면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그려졌다. 먼저 측면은 1세대 K9과 달리 윈도우 벨트 디자인이 달라진다. 뒷좌석 도어에 쿼터글라스를 넣어.. 더보기
현대 소형 픽업 개발 확정, 이르면 내년 출시 현대자동차가 2015년 초 북미오토쇼에서 신개념 크로스오버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는 잠잠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남양연구소에서는 내부적으로 모하비 기반의 픽업트럭을 개발 진행 중이다. 여기에 외신들은 최근 현대차가 신흥시장을 위한 크레타 픽업트럭까지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대 크레타는 코나와 같은 체급의 소형 SUV다. 크레타의 경우 코나와 체급은 같지만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며, 주로 신흥시장을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모델이기도 하다. 최근까지도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은 싼타크루즈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지만, 현재 싼타크루즈의 출시는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다. 대신 외신들은 크레타 픽업트럭이 싼타크루즈보다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 더보기
출시 전 미리보는 현대 싼타페 예상디자인 공개 내년 상반기 출시될 현대 싼타페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이하 브렌톤)가 27일, 차세대 싼타페의 예상이미지를 공개했다. 브렌톤이 오토트리뷴에 단독 제공한 예상이미지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과 정보들이 취합된 것으로 기존에 공개된 예상도와 비교해서 월등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브렌톤은 앞서 기아 K9, 현대 그랜저, 아반떼 스포츠 등에서도 이미 높은 정확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본 예상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파이샷과 코나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부분인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상, 하로 반전되며, 분리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코나보다 체급이 큰 모델이기 때문에 주간주행등 크기나 헤드램프의 크기도 커지는 것이 특징. 게다가 헤드램프가 .. 더보기
르노삼성 QM3 부분변경 공개, 주목할만한 특징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신형 Q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QM3는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작으로, 호평 받는 SM6와 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하면서,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우아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사 DCT 조합이 이룬 17.3km/l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하되,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이지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더욱.. 더보기
실생활을 위해 직접 구입한 현대 코나 출고기 원래 오토트리뷴 같은 소규모 미디어에는 시승차를 제공하지 않는 수입차나 제조사가 많지만,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시승을 하는 건 더 어려워졌다. 게다가 지방으로 이사하면서 시승 여건은 더 힘들어졌다. 이렇게 된 김에 다양한 차량을 시승하는 건 힘들더라도 차량을 구입해서 한 대의 차량만큼은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롱텀시승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무렵, 아내가 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1. 시승기를 쓸 수 있는 신차2. 작지만 시야가 좋은 차 (큰차 X)3. 첨단 안전사양이 다양한 차4. 장거리 주행 시 연비가 높은 차5. 뒷좌석이 접히는 실용적인 차6. 수리비가 비교적 합리적인 국산차 거주지를 서울에서 지방으로 옮기니 장거리 주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첫 번째 조건으로는 연비가 좋아야 했고, .. 더보기
정몽구 회장도 반대했던 차, 싼타페에 대한 기록들 싼타페는 현대차의 간판 SUV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싼타페와 관련되어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많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기록 위주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정리해봤다. 미쓰비시에 라이선스 비용을 내지 않은 최초의 국산 SUV그동안 현대차가 국내에서 판매했던 SUV를 비롯한 차량들은 미쓰비시에 라이선스 비용을 내고 생산했던 모델이다. 미쓰비시가 개발했거나 공동개발을 했던 차량이었는데, 싼타페부터는 모든 개발을 국내에서 진행해 더 이상 미쓰비시에 라이선스 비용을 주지 않아도 되는 최초의 국산 SUV가 되었다. EF 쏘나타 플랫폼 개조한 모노코크 섀시 사용싼타페가 처음 출시될 때만하더라도 국내에 판매되었던 SUV는 전부 프레임 섀시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싼타페는 EF 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