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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쉐보레 말리부의 디자인 논란, 결국 동호회만 배불렸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말리부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디자인 논란이 거셌다. 미국형 모델과 내수형 디자인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결국 미국형 디자인을 제작해 판매하는 동호회 배만 불렸다는 비판이 거세다. 지난해 한국지엠은 쉐보레 말리부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북미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해 논란을 키웠다. 논란이 시작된 건 쉐보레 말리부의 스파이샷이 국내에서 속속 포착되면서부터다.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에 북미형처럼 크롬바가 없이 모두 막혀버리고, 스파크처럼 입체적인 플라스틱 마감으로 변경이 된 것이다. 한국지엠의 주장은 "미국형 디자인으로 출시하면 번호판 부착이 곤란하다"는 게 이유였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번호판을 원래 그릴에 부착하면 너무 어색하고, 번호판 위치를 낮추면 엔진룸으로 유입되어야 할 공기흐름이 .. 더보기
뒤늦은 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 성공 가능성은? 제네시스 G80 디젤이 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로 국내에서 속속 포착되고 있다.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본 많은 소비자들은 “G80 디젤의 출시가 시기상 너무 늦었다, 차라리 하이브리드를 개발해야 한다”라는 지적이다. 먼저 지난 주말 제네시스 G80 2.2 디젤 모델을 만났다. 다른 차량들 사이에 주차되어 있었고, 위장막도 씌우고 있지 않은 채로 주차가 되어 있어서 근접 촬영이 가능했다. 외관상 디자인 차이는 범퍼 차이가 가장 크다. 전면부는 가솔린과 동일하지만 후면부 범퍼 디자인이 다르다. 범퍼 하단부에 머플러가 아닌 머플러 스타일의 범퍼가 적용되었다. 요즘 메르세데스-벤츠, 르노삼성 등의 신차에서 가짜 머플러, 혹은 그런 장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더보기
기아 스토닉, 궁금했던 풀 옵션 가격은? 다음 달 13일 출시를 앞둔 기아 스토닉이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전 트림의 가격표를 공개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디젤엔진과 7단 DCT로 코나와 동일하지만, 실제 출력은 코나보다 26마력 낮은 11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코나는 새롭게 개선된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나, 스토닉은 코나와 달리 프라이드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해서 코나보다는 크기가 약간 작은 모델이다. 디럭스 (기본 1,895만 원, 풀 옵션 2,210만 원) 가장 기본 트림인 디럭스는 1,895만 원부터 시작된다. 가솔린이 아닌 디젤 모델 가격이기 때문에 거의 동급 최저가 수준이다. 대신 동급 최저가인 만큼 성능이나 옵션도 다소 빠진다. 185/65R15 휠&타이어가 장착되고,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주간주행등과 보조제동등도 LE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