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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현대 코나 사전계약 실시, 궁금했던 풀 옵션 가격은? 현대자동차가 13일 코나의 공식 출시를 알리고,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코나의 시작가격은 1,895만 원으로 경쟁모델과 최대한 비슷한 수준에 맞췄으나 상위트림의 가격은 3천만 원을 넘어 싼타페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로 근접하게 됐다. 코나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스마트 트림이다. 이 트림은 현재 1,895만 원에서 1,925만 원 정도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인데,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가격 설정을 보면 보통 낮은 금액을 실제 판매금액으로 설정한 만큼 코나도 1,895만 원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본트림인 스마트 트림의 구성은 1.6 가솔린 터보와 7단 DCT,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출시현장에서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장착에 대해서도 강조됐으나.. 더보기
현대 코나, 독창적 아닌 카피 디자인 논란 현대자동차가 뒤늦게 소형 SUV 코나를 출시했다. 경쟁사들보다 늦어도 한참 늦었고, 현대차 관계자들도 “코나는 2세대 소형 SUV라고 보는 게 맞겠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그러면서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독창적이라는 평가보다는 시트로엥의 SUV들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시트로엥의 국내 판매량이 높지는 않지만,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고, 국내에서 C4 칵투스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국내외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나 기사 댓글에서는 C4 칵투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단 시트로엥이라는 브랜드의 차량 대부분은 반전형 디자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