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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포르쉐 파나메라, 디자인 완전 유출

포르쉐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파나메라의 디자인이 완전히 유출됐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스파이샷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이미지가 유출된 것이어서 실내외 디자인이 모두 자세히 드러나 있는데요. 심지어 엔진룸과 계기반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면 헤드램프는 LED를 사용하면서 포르쉐가 사용하고 있는 꼭지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범퍼에 일자형 주간주행등이 함께 삽입됩니다.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조금 더 미래지향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범퍼는 양끝 디자인을 강조해서 스포티하게 디자인됐습니다.

 



측면에서도 디자인 차이는 크지 안지만, 후면은 완전히 새롭습니다. 테일램프 디자인이 911처럼 더 얇고 넓어졌습니다. 테일램프 중앙 아래는 박스터처럼 블랙으로 포인트를 넣기도 했습니다. 또 머플러네느 4개나 배치해서 강렬한 인상으로 마무리되네요.

 


계기반은 중앙의 RPM게이지를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디스플레이로 바뀝니다. 대신 디스플레이지만 기존처럼 중앙을 중심으로 양 옆에 2개의 원형 디자인은 유지됩니다.

 


뒷좌석도 신모델답게 터치스크린이 추가되면서 버튼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시트디자인이나 다른 부분들도 바뀌긴 했지만, 포르쉐답게 파나메라의 고유디자인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파나메라 터보입니다. 그런데 엔진룸에 적힌 배기량을 보면 4리터 V8 터보입니다. 기존에는 4.8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520마력 71.4kg.m을 발휘했는데 배기량이 800cc나 줄어든 것이죠. 아우디 RS7이 같은 엔진으로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기반으로 3.7초의 가속력을 자랑하니 파나메라도 비슷한 수준을 발휘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한편포르쉐 파나메라는 이달 29(한국시간 기준) 베를린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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