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이슈/기대되는 신차소식

마이바흐의 초호화 오픈카 S650 렌덜렛 부활하나?



최근 해외에서 마이바흐 렌덜렛의 부활이 상당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단 렌덜렛(Landaulet)이라는 사전적인 용어부터 살펴보면요. 뒷좌석에만 가변형 덮개가 있는 마차나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요즘에는 세단과 컨버터블이 보편화 되어서 이런 차량을 보기가 힘들지만, 비슷한 형태로는 시트로엥 DS3 캔버스탑, 피아트 500C 등이 있습니다. 그래도 엄연히 따지면, 장르가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어쨌든 한마디로 정리하면, 세단형 오픈카입니다.

 



마지막으로 출시된 마이바흐 렌덜렛은 2009년 모델이었습니다. 이 모델은 마이바흐의 명성에 걸맞게 아주 럭셔리하고 사치스러웠는데요. 외관상으로는 일반적인 세단과 디자인적인 차이는 없지만, 뒷좌석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어서 독특한 자세를 완성합니다.

 




이동하면서 비즈니스도 할 수 있도록 냉장고와 테이블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운전석은 다른 마이바흐와 같지만, 뒷좌석은 조금 더 화려해서 모드 화이트톤 가죽과 알칸타라, 피아노블랙 등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마이바흐 브랜드가 단종되면서 렌덜렛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는데요. 마이바흐가 다시 메르세데스의 고급 브랜드로 부활하면서 렌덜렛도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바흐 S600을 기반한 모델은 물론이고 풀만을 기반으로한 S650 렌덜렛도 이미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마이바흐의 새로운 렌덜렛은 빠르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토트리뷴 팔로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