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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그랜저에 새로운 엔진 투입한다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IG)의 출시를 올해 11월 출시로 확정 짓고, 그랜저를 현대차의 기함모델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엔진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저는 현재 2.2 디젤, 2.4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와 택시 및 렌터카용인 3.0 LPi 엔진까지 총 5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는 기아 K7과 동일한 3.3 가솔린 엔진도 추가될 전망이다.

 



사실 그랜저는 이미 3.3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었다. 하지만 아슬란의 등장으로 그랜저에 있던 3.3 가솔린이 삭제되고, 그랜저는 2.4 3.0 가솔린만 유지하게 됐다. 그렇게 아슬란이 그랜저의 3.3 가솔린 엔진을 가져갔는데, 아슬란은 출시 초반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판매량이 바닥을 보이고,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수준에 다다랐다.

 



이에 현대차는 다시 아슬란에 있던 3.3 가솔린 엔진을 그랜저로 가져오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그랜저는 기아 K7과 엔진라인업이 다시 같아져, K7의 판매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EQ900에서 처음 선보인 3.3 가솔린 터보 엔진은 앞으로 G80 스포츠에도 장착될 예정이지만, 그랜저에는 구동방식과 미션 등의 문제로 장착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랜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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