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뉴스팀] 현대 쏘나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2년 연속 최고 안전상인 TSP+(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IIHS에서는 2012년부터 시속 64km/h로 전면부의 25%만 충돌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 모델이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을 받았던 것과 달리 2016년형 쏘나타는 최고등급인G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정면 충돌, 측면, 지붕 강도, 헤드레스트&시트 테스트에서도 모두 최고등급인 G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인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도 탑재해 고속과 저속에서의 충돌예방에서 5점, 전방추돌 경고에 대한 점수 1점까지 추가해 총 6점을 부여 받았다. 또한 IIHS는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이 이전에 장착된 충돌 방지 시스템보다 여러 방면에 있어 더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IIHS 회장 아드리안 룬드는 “2016년형 쏘나타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 대응하고, 자사의 품질을 높이면서 탑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하게 개선됐다.”고 평했다.
한편, 2015년형 쏘나타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전면 충돌 방지 부문에서 베이직을 획득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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