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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상류층 위한, 폭스바겐의 신모델 피데온

[오토트리뷴=뉴스팀] 폭스바겐이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은 대형 세단 피데온을 최초로 공개했다.

 


피데온이라는 이름은 로마 시대 약속의 여신인 피데스(Fides)를 따서 새롭게 명명되었다. 독일에서 개발된 4도어 세단형 쿠페, 피데온은 다이내믹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폭스바겐 프리미엄 모델의 디자인을 재정의한다.

 


외관 디자인은 선명하고 날카로운 숄더 라인에서부터 쿠페 특유의 경사진 루프라인이 후면부로 이어져 차량 전면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5 미터가 넘는 전장의 C 모델은 파워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요소, 차량 내 무드조명인 '엠비언트 라이트' 등을 장착해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좌석 공간은 비즈니스 라운지스타일로 디자인되었으며, 뒷자석에서는 승객이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데온은 올해 3분기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며, 다이내믹 플래그십 세단부터 '쇼퍼 드리븐 리무진'까지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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