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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14 서울오토살롱] 영업용이었던 다마스, 주말엔 캠핑카로?


서울 코엑스에서 7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4 서울오토살롱에 다마스 튜닝카가 등장했다.


소상공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한국지엠의 다마스가 유럽스타일 차량으로 변신했다. 프론트 범퍼와 헤드램프 등을 교체하고 스틸 휠과 복고풍 스타일의 사이드 미러도 장착했다. 바디컬러는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의 보라색을 사용했고 지붕, 범퍼 하단부 등은 화이트로 포인트를 줬다.


 


측면에 대형 파라솔을 장착해서 다마스의 좁은 거주성을 야외로 확장시켰다. 후면 도어를 열면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테이블과 싱크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평일에는 푸드카로 사용해도 손색없겠다.

 


실내는 마루바닥에 각종 수납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평소엔 영업하는 푸드카로 활용하고 주말엔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는 다마스. 물론 차량이 작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힘들겠지만 작은 텐트 하나만 더 준비한다면 가족단위 캠핑은 거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지엠의 다마스는 796ccLPG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43마력, 최대토크 6.7kg.m을 발휘한다. 가격은 900만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