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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14 서울오토살롱] 스타일 하나는 끝내주는 폼생폼사, 기아 레이


기아 레이는 오토살롱과 같은 튜닝행사의 단골 모델로 이번에도 역시 가장 많은 차량이 전시됐다.

 

첫 번째 차량은 밝은 형광색과 어두운 블랙의 조화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론트 범퍼를 포함한 바디킷은 F3스타일 제품으로 교체돼 더욱 강한 인상을 갖게 한다. 루프렉은 쏘렌토 순정품을 이식했고 루프박스는 툴레 엑설런스XT를 탑재했다.

 

좀 더 멋진 자세와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위해 인디매니아의 하체보강 킷과 아이박 다운스프링을 장착했다. 동시에 휠갤러리의 15인치 CV-3 화이트블랙 커스텀 휠로 화룡정점을 찍었다.

 

실내는 화이트 리무진 시트로 꾸미고 천정은 엠보싱으로 처리했다. 실내등과 풋등도 화이트로 통일해 고급스러운 리무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헤드업디스플레이, 10인치 우퍼 스피커, 커튼 등의 편의사양도 대폭 개선했다.

 


다음 차량은 기본 컬러인 민트에 핑크로 포인트를 줘 밝고 산뜻한 봄기운이 물씬 풍겨진다. 화려한 모습 중에서도 특히 15인치 플라워 휠이 차량의 컨셉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모든 화려한 튜닝카가 튜닝의 정석도 아니며 정답도 아니다. 차분하고 깔끔하게 튜닝된 모델도 있다. 전면 그릴과 범퍼하단부, 휠 타이어 정도의 교체만했지만 충분히 과감해지고 스포티해졌다.

 

한편, ‘서울오토살롱 7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