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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14 서울오토살롱] 부담없이 꾸미고 즐길 수 있는, 코란도 스포츠


7 10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오토살롱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쌍용 코란도 스포츠가 전시됐다.


전시된 코란도 스포츠는 2014년식 모델로 매니아 수동 6단 모델로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 중에서는 가장 고급형이다. 2리터 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12.8km를 기록한다.


많은 오프로드 차량들이 초고성능을 지향하지는 않기 때문에 전시차량도 엔진성능은 순정모델과 동일하다. 대신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외관 튜닝에 많은 신경을 썼다.



전면에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LED바 타입의 써치라이트를 탑재했다. 두 개의 LED바는 각각 300와트와 180와트의 밝기로 오프로드 주행이나 캠핑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휠은 머드락 16인치 제품을 사용하고 285mm의 넓은 광폭타이어와 조합을 이룬다. 서스펜션도 전후 모두 각각 3인치, 3.5인치가 높아졌으며 가브리엘 레드스포츠 쇽업쇼바를 장착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브라운 가죽시트로 교체했고 천장은 엠보싱으로 마감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국내 유일 픽업트럭으로 쌍용자동차의 판매량 중 약 40%를 담당하며 월 평균 5천대 내외가 판매되고 있다. 저렴한 세금과 유지비, 수입 SUV 대비 저렴하게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성능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은 263만원에서 280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