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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구매 TIP

2018년 8월, 역대급 無조건 할인 국산차 TOP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7월 19일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한시적 인하 발표와 함께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도 각종 할인을 더하고 있다. 조건 없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는 8월 할인 혜택을 정리했다. 특정 연식 모델 한정이나 차량 가격 인하, 특정 고객 우대를 제외하고 선정한 10종의 모델이다.




공통 10위. 쉐보레 말리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100만 원)

100만 원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2개 차종이 공통 10위에 자리 잡았다. 모델별 추가 혜택이나 상세 내용은 다르다. 쉐보레 말리부는 4.9% 72개월 할부 시 100만 원 할인한다. 7월부터 적용된 100만 원 가격 인하와 각종 추가 혜택을 모두 적용하게 되면 최대 270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결제 시 휴가비 100만 원 (익스트림 스포츠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서포터즈 등록 후, 일시불로 결제하면 취등록세 7%를 전액 지원해 준다.



9위. 르노삼성 SM6 (110만 원)

SM6는 개소세 인하 기념 40만 원 지원에 현금 70만 원 지원을 더해 총 110만 원까지 할인된다. 현금 70만 원 대신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거나 옵션, 용품 구입비로 80만 원 지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8위. 쌍용 코란도 C (최대 120만 원)

쌍용차는 코란도C 일시불 구입시 개소세 3.5%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은 트림별로 달라져 기본 트림 자동변속기 모델은 83만 원, 최상위 트림 풀옵션은 120만 원까지 할인된다. 코란도 서포터즈 회원이 일시불로 결제하면, 취등록세 7%를 전액 지원해 풀옵션 기준 2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위. 쉐보레 트랙스 (120만 원)

소형 SUV 트랙스는 전 트림 120만 원 할인에 4.9%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교체 지원금으로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6위. 르노삼성 QM3 (125만 원)

르노삼성차는 모델별로 개소세 인하 기념 할인 혜택을 차등 적용한다. QM3는 개소세 인하 기념 25만 원 지원에 6개월 유류비 100만 원이 추가 지원돼 총 125만 원 할인된다.



5위. 쌍용 티볼리 (최대 152만 원)

쌍용차의 인기 모델 티볼리는 금리 4.5% 할부를 이용할 경우 (할부 원금 1천만 원 이상, 60~72개월) 차량 가격의 5%를 할인한다. 최상위 트림 풀옵션을 기준으로 최대 152만 원까지 할인된다. 일시불이나 3.9% 할부 (36~48개월)를 이용하면 개소세 3.5%를 전액 지원한다. 이 경우 각 트림별 최소 70만 원에서 최대 10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위. 쉐보레 임팔라 (6% 할인, 최대 285만 원)

임팔라의 6% 할인 혜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5 LT 기본 트림은 213만 원, 3.6 프리미어 풀옵션은 285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2017년 9월 생산분은 유류비 20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3위. 기아 쏘울 EV (350만 원)

경제형 모델을 제외하고, 350만 원 할인된다. 여기에 1.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2위. 쉐보레 캡티바 (400만 원) 

캡티바는 400만 원 할인 적용으로, LS 기본 트림 가격이 2,40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 풀옵션도 2,994만 원으로, 전 트림 2천만 원대로 가격이 구성된다.



1위. 쉐보레 크루즈 (17% 할인, 최대 491만 원)

쉐보레 크루즈는 재고 차량 처분을 위해 역대급 할인을 적용한다. 4.9% 72개월 할부로 차량 가격의 17%를 할인해, 디젤 LTZ 트림 풀옵션 (2,893만 원)을 기준으로 491만 원 저렴하다. 2017년 7월 생산분은 유류비 50만 원, 구매 이력이 있는 경우 20만 원 더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할인이 561만 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순위권 밖의 모델로는 르노삼성 QM6 (90만 원), 현대 아반떼 (70만 원), 기아 K7과 K5 (가솔린과 디젤 50만 원) 등이 있다. 쉐보레 카마로 SS는 특정 재고 모델에 한정해 150만 원 할인하고,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 기아 스포티지는 생산 월별에 따라 100~130만 원 할인된다.


르노삼성은 SM5와 SM3에 이어 SM7도 모델 가격을 인하한다. 8월부터 가솔린 모델은 100만 원, LPG 모델은 160만 원 인하(택시, 렌터카 제외) 해 가성비를 강화했다.


kj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