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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판매 목표 40퍼센트 달성, 프리우스C의 4가지 돌풍 이유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달 14일 런칭한 프리우스C의 누적 계약 대수가 350대를 돌파하며, 한 달여 만에 연간 판매목표의 40퍼센트가 넘는 수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매 고객의 절반이 2030대로,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우스C가 가진 인기 요인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12가지 컬러, 넓은 선택의 폭 

빨, 주, 노, 초, 파, 남…. 프리우스C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는 특징이다. 바로 기존의 일반적인 차량 컬러와 차별화하여, 12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됐다는 것이다. 더불어 톡톡 튀는 색상에 걸맞는 모델 선정(가수 헨리)으로, 보수적인 컬러를 선택하던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뒤흔들고 있다. 실물로 보는 화려한 컬러감은 더 매력적이라는 후문. 쇼룸에 가서 직접 보기를 추천한다. 



컴팩트 차종 유일 & 최초의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는 동급 차량 중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브리드로, 컴팩트 차량의 장점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프리우스C의 경쟁력은 한 마디로 일석이조라고 말할 수 있겠다. 특히, 가성비 소비(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을 선호하는 소비)에 집중하는 2030대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특징으로 보일 듯 하다.



20년간 개발해온 하이브리드 기술 

1993년, 토요타는 화석 연료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엔진의 효율 향상을 통해 연비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을 진행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때 탄생한 자동차가 바로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이다. 이렇게 1997년에 출시된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2018년 새로운 프리우스C까지. 토요타는 20년이란 시간 동안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토요타만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프리우스C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도심 최적의 드라이빙 

프리우스C는 비좁은 도로에 수많은 차로 붐비는 도심에서도,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이즈기 때문에, 애매한 주차 공간으로 머리 아플 일도 없다.


또한 동급 최초, 유일의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높은 연비를 자랑하며(도심 연비 19.4km/l), 다양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공채할인, HV구매보조금을 포함하여 최대 360만원의 하이브리드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도심 혼잡 통행료는 최대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공영 주차장 이용시에도 50%를 감면 받는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 영업부 홍병호 부장은 “프리우스C는 토요타에서 프리우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그 명성에 맞게 런칭 전부터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컬러 이외에도 도심 연비, 컴팩트한 사이즈, 구매 시 세제 감면과 구매 이후에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젊은 고객에게 잘 어필 된 것 같다”고 호조의 이유를 꼽았다. 


이번 출시된 프리우스C는 각 지역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구매 상담 시에는 프리우스C 나노 블록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8 부산모터쇼에도 다른 토요타 차종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