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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구매 TIP

사양대비 저렴한 기아 K9? 트림별 사양 및 풀 옵션 가격 총정리

기아차의 신형 K9은 엔진에 따라 3.8 가솔린과 3.3 가솔린 터보는 각각 4개, 3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최고급 모델인 5.0 V8은 단일트림으로 준비된다. 전반적으로 기본사양이 경쟁모델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편이며, 특히 기본모델인 플래티넘1이 가격대비 사양이 다양해 가성비가 가장 돋보인다.



3.8 가솔린 플래티넘1 (기본 5,490만 원, 풀 옵션 6,020만 원)

기함급 세단답게 기본 트림부터 구성이 탄탄하다. 3.8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R-MDPS,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 액티브 엔진 사운드가 장착된다. 통합 주행보조장치인 드라이브 와이즈와 차세대 VDC,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및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안전사양으로 제공한다.

   



외관에서는 풀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체 램프류가 LED며, 18인치 휠과 미쉐린타이어, 이중접합 차음 및 자외선 차단 글라스,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로 구성되어 있다. 내장재는 블랙, 브라운, 베이지 투톤 인테리어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7인치 수퍼비전 클러스터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앞좌석은 전동 조절, 열선 및 통풍, 메모리 시스템이 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휠 틸팅과 텔레스코픽이 전동식으로 조절 가능하다. 그에 비해 뒷좌석은 열선만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급형 내비게이션,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기본 사양이다.


이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사양은 선루프(80만 원), AWD(250만 원),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파워 트렁크(120만 원),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콘티넨탈 타이어(80만 원)로 풀 옵션 적용 시 530만 원이 추가 된다.



3.8 가솔린 플래티넘2 (기본 5,950만 원, 풀 옵션 7,300만 원)

플래티넘1 기본 품목 외에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콘티넨탈 타이어(80만 원),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파워 트렁크(120만 원)가 추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크래쉬 패드와 도어 트림 상단에 인조가죽 내장재가 적용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면 전동 및 측면 수동 커튼이 추가된다. 이런 기본 사양이 추가되어 460만 원 비싸졌다.



추가 사양인 선루프(80만 원), 프리미엄 컬렉션(320만 원),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150만 원), AWD(250만 원), VIP 시트와 운전석 전동 조절 추가(300만 원)를 모두 선택하면 7,300만 원이다.


위에 언급한 사양 가운데 프리미엄 컬렉션은 퀼팅 나파 가죽 시트, 고급 가죽, 리얼 우드, 앰비언트 라이트, 인터랙티브 무드조명 등이 포함돼 보다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원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다. VIP 시트는 뒷좌석 전동 조절, 통풍 기능에 더해 화장거울, 허리지지대, 윙아웃 헤드레스트 등이 포함되어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 이용하고자 할 때 필요한 사양이다.



3.8 가솔린 플래티넘3 (기본 6,890만 원, 풀 옵션 7,970만 원)

플래티넘2 사양 외 AWD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12.3인치 수퍼비전 클러스터, 전자제어 서스펜션, 버튼식 카드타입 스마트키도 지원된다. 바로 아래 트림과의 가격차이는 940만 원이다.


추가 사양으로 선루프(80만 원)와 VIP 시트(280만 원), 프리미엄 컬렉션(320만 원),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150만 원)을 선택할 수 있다.


운전석 전동 조절 추가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VIP 시트 사양 가격이 변동되었다.




3.8 가솔린 그랜드 플래티넘 (기본 7,750만 원, 풀 옵션 8,080만 원)

그랜드 플래티넘은 3.8 가솔린 트림 가운데 최상위 사양으로 프리미엄 컬렉션, VIP 시트,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고스트 도어 클로징, 뒷좌석 무선 충전, 3존 에어컨, 조향 연동 헤드램프가 추가된다. 고급 사양들이 대거 추가된 만큼 860만 원 이 올랐다.


선택 사양은 선루프(80만 원),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두 가지다.




3.3 가솔린 터보 마스터즈2 (기본 6,650만 원, 풀 옵션 8천만 원)

3.3 가솔린 터보 트림은 플래티넘이라는 명칭이 마스터즈로 변경되었다. 플래티넘2의 기본 사양에 더해 3.3 가솔린 터보 엔진, 12.3인치 수퍼비전 클러스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추가되어 기본 가격이 700만 원 더 올랐다.


추가로 선루프(80만 원), 프리미엄 컬렉션(320만 원),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150만 원), AWD(250만 원), VIP 시트와 운전석 전동 조절 추가(300만 원) 사양을 모두 적용하면 정확히 8천만원이다.



3.3 가솔린 터보 마스터즈3 (기본 7,370만 원, 풀 옵션 8,450만 원)

플래티넘3 트림과 엔진을 제외한 기본 사양이 동일하며 가격은 480만원 더 비싸다. 선택 사양은 선루프(80만 원), 프리미엄 컬렉션(320만 원),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150만 원), VIP 시트(280만 원) 등이 있다.



3.3 가솔린 터보 그랜드 마스터즈 (기본 8,230만 원, 풀 옵션 8,610만 원)

그랜드 플래티넘 대비 480만원 비싸며 역시 엔진의 변화에 따른 차이만 있다. 추가 사양은 선루프(80만 원),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19인치 콘티넨탈 퍼포먼스 타이어(50만 원) 세 가지다.



5.0 V8 퀀텀 (기본 9,330만 원, 풀 옵션 9,410만 원)

퀀텀은 그랜드 마스터즈 기본 사양에 뒷좌석 듀얼 모니터가 추가된 K9의 최상위 트림이다. 하지만 선루프(80만 원)는 선택 사양으로 남겨두었다.

 

신형 K9은 기함으로서의 위상에 감성 품질을 더해 상품성을 높인 차량이다. 다만 각 트림별로 가격 차이가 많고, 일부 트림과 선택 사양의 경우 실제 적용된 사양 대비 다소 비싼 가격으로 책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필요한 옵션이 무엇인지 잘 고려해야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