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1일 싼타페의 트림별 가격을 확정하고,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2.0 디젤이 주력이다. 2.0 디젤만 총 5개의 트림으로 구성되고, 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는 각각 2개의 고급 트림으로 준비된다.
2.0 디젤 모던 (기본 2,895만 원, 풀 옵션 3,250만 원)
모던 트림에서부터 8단 자동변속기, R-MDPS,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의 사양이 모두 기본이다. 후방 주차 거리 보조, LED DRL, 18인치 휠,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 시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기본사양이 크게 개선됐다.
선택 품목으로는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 후방모니터(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포함)+ 하이패스 시스템이 70만 원, 8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1이 180만 원, 현대 스마트센스 1이 105만 원에 준비된다. 선택 품목을 모두 추가하면 풀 옵션 가격은 2,895만 원에서 3,250만 원으로 약 350만 원이 추가된다.
2.0 디젤 프리미엄 (기본 3,095만 원, 풀 옵션 3,360만 원)
프리미엄 트림에서부터는 LED 테일램프가 적용돼 모던 트림과 차별화된 외관을 갖는다. 실내에서는 가죽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2열 열선시트, 1열 통풍시트 및 운전석 전동시트가 기본화된다. 편의사양으로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도 지원한다.
선택사양으로는 120만 원 상당의 8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2, 105만 원의 현대 스마트센스1, 35만 원짜리 스타일패키지 1도 고를 수 있다. 프리미엄 트림부터는 공통옵션으로 HTRAC을 200만 원에 추가할 수 있고, 7인승은 65만 원을 더하면 된다. 만약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3,625만 원이지만, 7인승과 사륜구동을 제외하면 3,360만 원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2.0 디젤 익스클루시브 (기본 3,265만 원, 풀 옵션 3,625만 원)
싼타페의 가장 주력트림이 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하이패스 등 꽤 많은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선택 품목으로는 8인치 내비게이션 105만 원, 현대 스마트 센스2 60만 원, 스타일패키지 2 80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LED 실내등 115만 원으로 준비된다. 공통 옵션을 제외한 모든 옵션 추가 시 가격은 3,625만 원이다.
2.0 디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기본 3,395만 원, 풀 옵션 3,73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부터는 풀 LED 헤드램프, 19인치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본이어서 외관에서부터 차이가 벌어진다. 실내에서는 ECM 룸미러, 2열 커튼이 추가되고,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도 기본이다.
선택 품목으로는 8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 3 100만 원, 8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3 + 크렐 사운드 + 서라운드 뷰 모니터 240만 원, 현대 스마트 센스 2 60만 원, 테크 플러스 125만 원, 인테리어 디자인 셀렉션 1 15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 LED 실내등 115만 원까지 총 6가지가 준비된다. 중복 옵션을 제외하고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은 3,734만 원이며, 사륜구동과 7인승 등 공통 옵션까지 추가하면 4천만 원까지 오른다.
2.0 디젤 프레스티지 (기본 3,635만 원, 풀 옵션 4,10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제네시스에서 적용되던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탑재되며,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리모트 윈도우 컨트롤, 가죽시트, 앞좌석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메모리 시트, 2열 스마트 원터치 폴딩,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후방모니터 등이 모두 기본이다.
선택 품목으로 크렐 사운드+ 서라운드 뷰 모니터 140만 원, 테크 플러스 125만 원, 현대 스마트 센스2 60만 원, 인테리어 디자인 셀렉션2 25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 LED 실내등 115만 원이 제공된다.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은 4,100만 원, 사륜구동과 7인승까지 추가하면 4,360만 원이다.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기본 3,410만 원, 풀 옵션 3,725만 원)
2.0 프리미엄 기본 품목 외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하이패스 등 꽤 많은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서 2.0 디젤 익스클루시브와 옵션은 같다.
선택 품목으로는 크렐 사운드 60만 원, 현대 스마트센스2 60만 원, 스타일 패키지2 80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 LED 실내등 115만 원 등이다. 모든 옵션을 더할 경우 3,725만 원이며, 사륜구동과 7인승을 추가하면 여기에 각각 200만 원, 65만 원이 추가된다.
2.2 디젤 프레스티지 (기본 3,680만 원, 풀 옵션 4,145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제네시스에서 적용되던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탑재되며,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리모트 윈도우 컨트롤, 가죽시트, 앞좌석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메모리 시트, 2열 스마트 원터치 폴딩,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후방모니터 등이 모두 기본이다.(2.0 디젤 사양과 동일)
선택 품목으로 크렐 사운드+ 서라운드 뷰 모니터 140만 원, 테크 플러스 125만 원, 현대 스마트 센스2 60만 원, 인테리어 디자인 셀렉션2 25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 + LED 실내등 115만 원이 제공된다.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은 4,145만 원이며, 사륜구동과 7인승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2.0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기본 2,815만 원, 풀 옵션 3,170만 원)
2.0 가솔린 터보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기본 3,115만 원, 풀 옵션 3,670만 원)
가솔린 모델도 모두 세부 옵션은 다른 모델과 같다. 풀 옵션 가격은 공통옵션인 HTRAC과 7인승을 제외한 가격이며, 둘 다 추가할 경우 265만 원이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