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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가 버린 디자인, 제타가 주워먹기?

폭스바겐이 북미오토쇼에서 공개할 제타의 렌더링이 공개된 가운데, 스파이샷까지 연이어 유출됐다.

국내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가격차이가 꽤 벌어지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경쟁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폭스바겐 제타의 차세대 모델이 렌더링이 공개된 지 겨우 며칠도 지나지 않아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것.

 



국내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가격차이가 꽤 벌어지긴 하지만해외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경쟁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폭스바겐 제타의 차세대 모델이 렌더링이 공개된 지 겨우 며칠도 지나지 않아 스파이샷으로 공개됐다.

 



적어도 렌더링에서 신형 제타의 정점을 찍는 부분은 매끈한 측면 루프라인과 시원하게 뻗은 캐릭터라인이었다. 실제 사진으로 찍힌 모델도 역시 루프라인이나 캐릭터라인이 눈에 띄고흡사 형님 모델인 아우디A4가 연상되기도 하고, 현대 쏘나타도 보인다또 도어 뒤로도 쿼터글래스를 넣어 실제 크기보다 더 커 보이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렌더링과 비슷하면서도 살짝 아쉽다사진이 찍힌 각도나 상태를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너비를 강조한 디자인 탓에 테일램프 디자인이 생기다 말았다또 후면 테일램프는 쏘나타의 디자인을 짓눌러 놓은 듯 보인다. 그래도 렌더링을 다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럽고멋지기 때문에 실제 차량이 출시되기 전까지 실망하기는 이르다.

 


실내까지 스파이샷을 촬영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지만사진이 함께 공개되지는 않았다하지만 렌더링만 봐도 디자인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데계기반과 터치스크린 모두 화면이 대폭 넓어진다또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에어컨 송풍구와 버튼들이 순차적으로 배치되며전반적인 구조는 운전자 중심으로 꾸며진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며, 1.6리터 가솔린과 디젤도 함께 투입될 예정이다변속기는 6단 수동, 8단 자동이 맞물리고정식 공개는 내년 북미오토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