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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시가 기대되는 신차 BEST 10

세그먼트가 다양화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가 출시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현대차만 하더라고 기존에 없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을 투입했고, 롤스로이스도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SUV 컬리넌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제네시스 G70

현재 국내에서 하반기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모델은 단연 제네시스 G70이다.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렉서스 IS 등과 경쟁하게 되는 스포츠 세단이다. 정통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을 지향하며, 2.0과 3.3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변속기 조합으로 국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성능을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 게다가 3.3 가솔린 터보는 경쟁 모델의 고성능 버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굉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 G4 렉스턴 픽업

쌍용차가 코란도 스포츠보다 더 큰 G4 렉스턴 기반의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포착되었을 정도로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코란도 스포츠보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레저용으로만 애용되는 코란도 스포츠와 달리 정통 픽업처럼 적재공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란도 스포츠와 비교해서 뒷좌석 공간이나 시트 포지션도 여유롭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 벨로스터 N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해치백 i30 N이 유럽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으나, 국내에서는 출시 계획이 없어서인지 아직까지 조용한 상태다. 그러나 현대차는 N 브랜드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하고, i30와 달리 나름의 영역을 잘 구축한 벨로스터의 신모델에 고성능 버전 N을 출시할 계획이다. i30 N을 참고해보면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해 250마력, 275마력의 최고출력과 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싼타페

현대차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싼타페는 디자인이 코나처럼 파격적인 상하반전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코나에서 먼저 선보인 디자인이 싼타페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은 2.0과 2.2 디젤을 유지하면서 8단 자동변속기, R-MDPS 등의 사양으로 무장하고, 헤드 업 디스플레이나 현대 스마트 센스도 함께 적용될 전망이다.



기아 K9

기아자동차의 기함 K9은 애매했던 기존의 포지션을 벗어던지고, 제네시스 EQ900과 동등한 기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파워트레인을 EQ900과 같이 3.8리터 3.3리터 터보, 5.0리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차체 사이즈도 대폭 키웠다. 디자인은 지금껏 기아차에서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되는데, 램프만 봐도 고급스러운 모습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BMW 8시리즈

내년 출시될 BMW의 기함급 쿠페 8시리즈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한창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기함급 모델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를 압도할 정도의 주행성능 확보를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된 바 없지만, 대략적인 디자인은 콘셉트카와 매우 비슷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AMG A45

2리터 배기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A45가 신모델로 돌아온다. 현재 판매되는 모델과 달리 신모델은 굉장히 와이드 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루프라인에도 살짝 변화가 생겼고, 실내에서는 E클래스처럼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은 팬텀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는다.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팬텀과 달리 실용성이 강화된다는 정도가 다를 뿐 호화스러운 모습은 팬텀과 다를 바 없다. 세단인 팬텀 기본 모델의 전장이 5.8미터, 전고가 1.6미터를 넘어설 정도로 거대해서 SUV 버전인 컬리넌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모델과 맞먹을 정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가 신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과 같이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하지만, 기본적인 크기가 더욱 진다. 사진으로만 보더라도 구형과 신형의 전폭이 확연하게 차이 날 정도. 외신들에 의하면 폭이 100mm 정도 더 넓어지고 전고도 200mm 더 높아질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알루미늄 사용 비중을 늘려 기존 대비 300kg 이상 경량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메르세데스-벤츠가 출시를 준비 중인 차세대 GLE는 현행 모델보다 라인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헤드램프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도드라지며, 테일램프는 GLC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스파이샷

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실내다. 지금껏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오픈형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센터페시아나 센터 콘솔의 디자인도 모두 새롭다. 특히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의 경우 디자인이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구성의 조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