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SUV 출시계획, 경형부터 대형까지 추가 투입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코나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출시될 SUV 라인업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SUV 라인업에는 앞으로 총 5대의 모델이 추가로 개발되고,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 라인업에는 경형 SUV라고 할 수 있는 A세그먼트 SUV 두 대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차가 이달 코나를 출시한 데 이어서 바로 다음에 출시할 모델은 투싼 부분변경 모델이다.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시기상 올해 연말쯤 출시될 가능성이 높고, 늦어도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아직까지 특별한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지는 않지만, 범퍼와 그릴 등의 일부 디자인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출시될 모델은 신형 싼타페다. 이미 국내외에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며 미디어에 많은 노출이 되고 있다. 디자인은 코나처럼 파격적인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될 예정이고, 크기도 살짝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싼타페의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이며, 현재까지는 대략 4월 전후가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대형 SUV는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공석이다. 하지만 현재 SUV 시장의 인기나 자동차 시장의 흐름으로 봤을 때 대형 SUV 시장의 공석은 현대차에게 매우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기아차는 모하비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대형 SUV들의 인기가 뜨거운데, 현대차에는 마땅한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맥스크루즈가 베라크루즈의 빈자리를 지키고 있긴 하지만, 맥스크루즈를 대형 SUV로 분류하기에는 사실상 부족한 면이 많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베라크루즈의 후속모델은 2018년 말이나 초쯤 투입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건 경형 SUV다. 현대차가 A세그먼트 SUV를 출시한다고 밝혔고, A세그먼트가 꼭 경차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현대차가 굳이 두 대의 A세그먼트 SUV를 출시한다고 밝힌 이유는 수출형과 내수형 모델을 나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피아트 500이나 스마트 포투가 경차에 해당되지 않는다. 경차는 국가에 따라 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경형 SUV가 없지만, 일본의 경형 SUV처럼 작고, 실용적이면서 사륜구동 탑재로 주행성능까지 우수한 모델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차를 비롯해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GV80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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