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시 앞둔 기아 스토닉, 가격표 공개… 코나보다 저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스토닉의 가격표가 공식 공개에 앞서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됐다.



리터당 17km대의 우수한 연비, 비결은?


기아 스토닉은 현대 코나와 달리 1.6 가솔린 터보 없이 디젤모델만 장착하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린다. 그렇지만 연비는 리터당 17km로 코나보다 0.2km/l 더 앞서고, 티볼리 디젤보다는 리터당 2.3km 더 우수하다. 코나보다 연비가 앞서는 이유는 휠 사이즈 때문, 코나는 16인치가 기본이지만, 스토닉은 15인치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스토닉 기본트림, 코나보다 최소 195만 원 더 저렴


가격은 1,895만 원부터 시작한다. 코나와 같은 가격이다. 하지만 코나와 달리 1.6리터 가솔린 터보가 기본이 아닌, 1.6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코나의 경우 1.6 디젤엔진을 장착하면 기본트림이 2,090만 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스토닉이 코나보다 195만 원 더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토닉이 더 저렴한 데는 당연한 이유가 있다. 코나는 16인치 휠이 기본이고, 스토닉은 15인치 휠이 기본이다. 주간주행등이나 보조제동등도 LED가 아니다. 또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기능이나 고성능 에어컨 필터도 모두 빠져 있기 때문에 스토닉이 코나보다 시작가격이 더 저렴하다.


상위트림으로 갈수록 코나보다 훨씬 저렴해져


상위트림으로 가면 갈수록 가격차이가 더 심해진다. 트랜디와 프레스티지는 각각 2,065만 원, 2,265만 원으로 트림이 단순하고 가격도 코나와 200만 원 이상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가격이 더 저렴한 이유는 앞서 기본트림과 같이 옵션 때문이다. 스토닉은 17인치 휠이 가장 큰 휠이고, 가장 상위 트림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제외하면 특별한 옵션을 찾을 수가 없다. 코나처럼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자외선 차단 유리, LED 헤드램프, 전후방 주차 센서, 운전석 전동시트 등이 모두 기본사양이 아니거나 선택할 수조차 없게 되어있다.



심지어 선택사양 가격도 스토닉이 코나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아차의 첨단 안전 사양인 드라이브와이즈가 85만 원이고, 컨비니언스, 스타일 등의 옵션도 60만 원, 55만 원이다. 내비게이션도 8인치가 아닌 7인치로 준비하면서 75만원으로 코나에 비해서는 비교적인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했다.



스토닉의 가격표, 코나가 아니라 티볼리 겨냥


코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동급 최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나왔다면, 스토닉은 타도 티볼리를 위해 개발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표가 쌍용 티볼리를 정면으로 겨누고 있다. 시작가격도 티볼리보다 저렴하고, 각종 옵션 가격도 티볼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편, 스토닉은 국내 시장을 비롯해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며, 다음 달 말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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