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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부분변경 스파이샷 유출, 얼마나 더 멋있어 지려고?

출시가 임박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부분변경 스파이샷이 사우디시프트라는 외신을 통해서 먼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 속에는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헤드램프의 상세한 디자인이나 범퍼 등의 디자인이 상세하게 담겨있는 것은 당연하고, 새로운 라인과 엔진까지 모두 공개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티저 이미지와 같이 조금 더 굵어지면서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 기존에는 마이바흐에서 사용되던 그릴을 확대 적용한 것. 헤드램프에도 마찬가지로 3개의 선으로 구성된 주간주행등을 넣었고, 양쪽 끝으로는 3개의 LED램프를 수직으로 배치하기도 했다. 특히 범퍼는 E클래스처럼 양쪽이 모두 이어지는 형태로 실제보다 차량의 폭이 더 넓어 보이게 디자인됐다. 안쪽으로는 크롬장식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검은색 부분은 실제로 공기흡입구가 아닌 단순 장식이다.

 


후면에서는 테일램프와 머플러 부분의 변화가 뚜렷하다. 테일램프는 여전히 3개의 라인을 유지하고 있지만, C클래스와 유사한 현행모델과 달리 E클래스처럼 더 굵고 선명해졌다. 또 범퍼 하단에는 굵은 크롬을 넣어서 양쪽 머플러 팁까지 깔끔하게 감싸면서 고급스러워 보이게 했다.

 



내부에서는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붙어 더욱 깔끔해졌고,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 변화가 커졌다. 스티어링 휠은 오픈 타입으로 바뀌었고, 버튼들도 E클래스처럼 조작성이 향상됐다. 또 센터콘솔의 디자인도 기존보다 조금 더 깔끔해지면서 소소한 변화를 갖게 됐다.

 


또 새로운 3리터 가솔린 6기통 엔진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도 함께 유출됐다. 새로운 직렬 6기통 엔진은 3리터 V6 엔진을 대체하게 된다기존 V6 엔진과 달리 직렬 4기통 엔진과 부품을 많이 공유해서 원가를 줄였고크기도 작아져 연비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약간의 모터 출력이 발생해 연비는 물론이고 주행성능 개선도 돕는다

 


S560이라는 새 모델명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돼 엔진 성능이 향상되면서 새롭게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공개된 사실은 없는 상태다.

 

자율주행기술도 개선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소식을 정리해보면 자율주행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돼 차량이 스스로 판단해 차선을 변경할 수도 있게 된다. , 전방의 차량을 인지해 속도를 조절하는 것부터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 차선 변경을 모두 차량 스스로가 해내는 것이다. 이외에도 교통 표지판을 모두 인식하고,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일부 기능을 조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