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은 행사가 많을 때는 한 달에 60개씩도 소화해내고, 알려진 행사 외에도 스케줄이 매우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그녀의 수익도 업계 최고로 꼽히는 지드래곤이나 도끼 여타 아이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물론 월 수입이 3억 원대라는 것은 네티즌들이 행사 비용과 개수 등을 고려해서 추정해낸 금액이지만, 어떻게 따져봐도 행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는 부족함이 없다.
홍진영은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인스타그램을 자주 활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도 함께 올려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모두 운전석에서만 촬영되었지만, 차량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단번에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AMG의 G63이다. 모두 셀카로 찍었기 때문에 차량의 색상이나 구체적인 옵션까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계기반만 봐도 AMG 모델임은 확실하며, 그 중에서도 최신 모델이다.
G클래스는 박한별도 이용 중이며, 해외에서는 메간 폭스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 받는 차량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폭발적인 배기음과 성능은 남성적이면서 거칠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이 G클래스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시트 포지션이 높고, 사각지대도 비교적 적은 편이어서 운전하기도 어렵지 않아 여러모로 선호도가 높다.
5.5리터 V8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7.5kg.m을 발휘하며 가속성능은 5.3초를 기록한다. G63의 국내 판매가격은 2억 35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