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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구매 TIP

경차 1대 가격을 깎아주는 수입차의 11월 파격 프로모션

11월에도 많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딜러에 따른 비공식 프로모션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프로모션을 기준으로 이달 할인을 가장 많이 하는 차량들을 모아봤다. 할인에 가장 적극적인 브랜드는 BMW, 포드, 캐딜락, 인피니티 등이었으며, 경차 가격과 맞먹는 1,000만 원 이상 할인해주는 차량도 존재했다.



공동 9위. 포드 토러스 (700만 원)

포드는 미국 브랜드 중에서 프로모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브랜드다. 토러스는 기본적으로 600만 원의 할인을 하지만, 2016년형 모델에 한해서는 최대 700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제 2016년형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사실상 700만 원 할인은 이달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차량 가격은 4,500만 원, 3,950만 원이기 때문에 할인을 받으면 쏘나타 풀 옵션 가격에도 구입이 가능해진다.



공동 9위. BMW 530d X드라이브 에어로다이내믹 (700만 원)

BMW 5시리즈의 할인은 이미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530d X드라이브 에어로다이내믹은 특히 많이 깎아준다. 530d X드라이브 에어로 다이내믹은 700만 원까지 할인해주고, BMW 파이낸셜을 이용하면 더 많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차량가격이 8,320만 원에 달해서 할인을 받더라도 5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8위. 포드 쿠가 (750만 원)

포드 쿠가는 포드의 간판 디젤 SUV다. 디자인은 기존에 판매됐던 이스케이프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유럽형 파워트레인과 주행감성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16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600만 원씩 할인을 한다. 차량가격이 4천만 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할인을 받으면 3천만 원 중후반대에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



7위. 인피니티 Q50s (800만 원)

Q50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버전인 Q50s는 할부 진행 시 최대 80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차량 가격이 5,690만 원부터 6,190만 원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800만 원 할인은 매우 파격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할인과 동시에 10년에 20만 km까지 하이브리드 관련 배터리 보증을 해주기도 한다.



공동 6위. 인피니티 Q70 (900만 원)

인피니티의 기함급 세단 Q70은 현금으로 최대 700만 원, 할부로는 최대 900만 원의 할인을 해준다. 기함인 만큼 가격도 비싼 편이긴 하지만, 경쟁모델 보다는 기본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할인까지 적용하면 무려 4천만 원대에 구입할 수도 있게 된다.



공동 6위. BMW 6시리즈 (900만 원)

640d 그란 쿠페 X드라이브 M 스포츠 모델은 경쟁 모델 중 가장 비싼 1억 1,730만 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판매량도 경쟁 모델 중 가장 낮은 편이기도 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900만 원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물론 900만 원을 할인받아도 경쟁 모델 중 가장 비싸긴 하다.



공동 2위. BMW 7시리즈 (1,000만 원)

7시리즈의 파격 할인은 사실 연중행사나 다름없다. 할인을 못 받으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다. 심지어 11월에는 트림과 관계없이 무조건 1,000만 원을 할인해준다. 물론 공식적인 할인가격이고, 차량 가격대가 높아서 비공식적으로는 할인 폭이 더 클 수도 있다.



공동 2위. BMW M5 (1,000만 원)

신형 5시리즈의 국내 출시가 내년 초 확정된 상황에서 5시리즈의 마지막 할인이 굉장히 공격적이다. 이와 함께 M5의 할인폭도 크게 늘어나서 7시리즈와 같은 1,000만 원까지 할인을 해준다. 물론 할인을 받더라도 1억 3천만 원이 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일상과 취미의 경계에서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모델 중 하나다.



공동 2위. BMW M6 (1,000만 원)

M5와 함께 M6도 1,000만 원의 할인을 진행한다. 쿠페와 그란 쿠페 모두 동일한 1,0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금액은 M5와 비슷하지만, M6 그란 쿠페의 가격이 2억 390만 원이어서 할인율로 봤을 때는 아직까지 M6의 할인이 조금 더 적은 편이다.



공동 2위. 캐딜락 CTS (1,000만 원)

캐딜락은 주유비 명목으로 최소 8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엔트리 트림부터 800만 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할인을 받으면 차량 가격이 4천만 원 중반까지 떨어진다. 최고급 트림을 선택한다고 해도 1,000만 원을 할인 받아 6천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게 돼 중고차 가격을 고려한다고 해도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1위. 링컨 MKS (1,200만 원)

11월 가장 많이 할인하는 모델은 2016년식 링컨 MKS다. MKS는 차량가격의 20% 정도인 무려 1,200만 원을 할인한다. 차량 가격이 5,590만 원, 6,030만 원이므로 할인을 적용하면 4,390만 원에 링컨의 기함급 모델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컨티넨탈의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다음 달 MKS의 할인 폭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본 프로모션 내용에는 비공식 프로모션 내용이 빠져있으므로, 보다 구체적인 할인율이나 혜택에 대해서는 딜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