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에서 자수성가 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개인 투자자 이희진이 5일, 사기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후 20일 만인 오늘 25일 재판으로 넘겨졌다.
검찰을 이희진과 그의 동생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주변인물 두 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이 씨가 범행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람보르기니, 부가티,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고급 차량들과 고급 빌라 등에 대해서도 추징 보전이 청구된 상태다.
특히 이씨가 소유한 부가티 베이론은 국내에 단 1대 밖에 없는 신차여서 추후 어떻게 처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