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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상징 G클래스, 더 넓고 첨단화된 실내로 무장하나?

메르세데스-벤츠가 준비중인 신형 G클래스의 새로운 정보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새로운 G클래스의 디자인은 라디에터 그릴과 범퍼 등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씩 변했고, A필러 각도가 조금 더 눕혀져 공기저항을 덜 받게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고수해서 현행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현행모델과 다른 뚜렷한 변화는 폭이다. 다수의 외신들에 의하면, 폭이 100mm 정도 넓어질 전망이다. 현행모델은 전폭이 1,770mm, 전고가 1,970mm로 폭보다 높이가 200mm나 높다.

 


그러나 이번에 포착된 G클래스는 한눈에 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정도로 폭이 여유로워졌다. 이에 따라 휠 아치가 기존대비 확실한 존재감이 표현될 정도이기도 하고, 테일램프도 더 바깥으로 밀려나 하체가 안정돼 보인다.

 

위장막이 씌워진 스파이샷이 공개된 지 며칠이 지나지도 않아, 독일의 한 메르세데스 팬 사이트를 통해 실내 디자인이 완전히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새 디자인은 위장막이 전혀 없는 상태로 디자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계기반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앞서 E클래스에서 선보였던 것과 같은 디자인에 같은 구성이다. 계기반 중앙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양쪽 측면에는 바늘이 있는 속도회전계를 유지했고, 오른편으로는 12.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츨 위치시켰다. 또 기어레버가 위치했던 센터터널에는 E클래스처럼 인포테인먼트를 조작할 수 있는 터치패드가 추가되어 있다.

 


아직 파워트레인에 관한 정보는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운사이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변속기를 다단화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주목할만한 부분은 공차중량인데, 알루미늄의 사용비중을 늘려 기존대비 375kg까지 경량화될 전망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G클래스는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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